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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스토리텔링 []
2011-07-25 00:00:00 김순중 기자
의신면 어른들의 구술에 따르면 약 200년 전부터 내려오는 ‘방죽골 장사샘’ 전설은 실화라고 한다. 방죽골에는 대대로 장사를 배출하는 이씨 집안이 살고 있었다. 이씨 장사들은 나무절구통을 한 손으로 집어던질 정도로 힘이 세서 진도뿐만 아니라 호남 전역에 널리 알려질 정도였다. 어느 날 4대째 장사가 강진에 일을 보러갔는데 때마침 추석이라 장터에서 씨름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 장사는 구경이나 한번 할까 했지만 이미 결승을 다투는 상씨름이 끝...
경과지마을 공동 대책위, 군수에게 “송전선로 ... []
2011-07-25 00:00:00 김순중 기자
지난 6월 30일, 진도읍·임회면 송전선로 경과지마을 공동 대책위는 이동진 군수와 간담회 자리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할 경우, 진도군의 수장으로서 송전선로 관련 인허가 반려 등 강력 대응해 달라” 요구했다. --------[대책위 요구사항]-------- 1. 〈진도읍, 임회면 공동안〉은 대책위에서 한전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경과지 주민들의 총회를 통해 도출한 대안으로, 최초 ‘진도 경과 원천 반대’와 ‘경...
낭중지추 (囊中之錐) []
2011-07-25 00:00:00 김순중 기자
일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너무 무능력하다. 군민들이 진도군 공무원을 평가할 때 스스럼없이 쓰고 있는 말이다. 직접 업무적으로 부딪쳐 보지 못한 군민들도 마치 당연한 듯, 유행처럼 말하고 있다. “무능하다”고 “일을 안 한다”고. 과연 진도군의 미래를 중추적으로 이끌고 있는 500여 진도군 공직자가 그렇게 무능한 것일까? 낭중지추 (囊中之錐)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전국시대 말, 진나라의 공격을 받은 조나라는 초나라에 원조를 청하기로...
진도정미소 타 시군으로 이전 - 지역 내 검정쌀 ... []
2011-07-17 00:00:00 김순중 기자
타 시·군 지자체에서 ‘진도정미소’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진도 검정쌀 재배 농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 대상 지자체 농민회의 주도로 ‘진도정미소’를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타 지자체에서 진도정미소를 유치하는 것은 진도정미소가 가지고 있는 전국시장 지배력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생산품의 브랜드가치 향상, 더 나아가서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지역 농가의...
지리적 표시 등록, 검정쌀 몰락으로 이어질 수도 []
2011-07-17 00:00:00 김순중 기자
진도검정쌀이 지리적 표시 등록을 앞두고 있으나 과연 기본적인 품질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진도군 농업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품질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리적표시제가 시행될 경우 기존의 진도검정쌀의 명성이 하루아침에 허물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진도검정쌀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것은 진도정미소 이운갑사장이 진도에서 검정쌀을 재배하고 이를 전국에 판매하면서 부터이다. 당시 검정쌀은 일반 소비자의...
누가 누굴 감사해... []
2011-07-17 00:00:00 김순중 기자
진도군의회가 7월6일~1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란 진도군의 사무처리가 일정한 규정이나 원칙에 따라 체계적,·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가를 살피는 진도군의회의 감독권 행사. 기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진도군의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그 어떤 의회의 역할보다 중요하며 신성한 권리이다 할 것이다. 이 신성한 의회의 활동을 두고 일부 군민과 공무원들이 냉소하고 있다. “누가 누굴 감사해...
군민권리 박탈, 변호사비 군비로 해결 []
2011-07-17 00:00:00 김순중 기자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아름다운 대화 []
2011-07-14 00:00:00 김순중 기자
지난 7월7일, 진도읍 남산리 진도군 장애인단체 통합사무소에서 청각, 언어장애인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전시회에는 청각, 언어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한국화를 비롯하여 지갑, 열쇠고리, 그릇, 비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사랑, 소통, 희망의 전시회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의 지원으로 매주 금요일, 2시간 거리의 광주까지 달려가 압화공예를 배운 장애우들의 작품은 제품의 품질을 떠나 감동이었으며 제품 하나 하나에 담긴 정성은 전시...
군민권리 박탈 위한 변호사비 군비로 해결 []
2011-07-11 00:00:00 김순중 기자
군민이 청구한 정보공개를 거부하기 위한 행정심판을 위해 군민의 혈세 330만원이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군민들은 “진도군청의 만연된 비리를 감추기 위해 군민의 혈세를 사용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최근 진도군은 군민A씨가 요구한 군수, 부군수 업무추진비 내역과 직원들의 출장비 내역에 대한 정보공개요구를 비공개 결정했다. 이미 한 차례 A씨의 정보공개를 거부하다 행정심판에서 패소한 적이 있...
버려지는 우산들... []
2011-07-09 00:00:00 김순중 기자
장마철이다. 며칠 동안 쉬엄쉬엄 비 내리다, 잠깐 멈추어 바람 불다가 반복되고 있다. 어느 것 하나 피하지 않고 내리는 비 맞이하고, 불어오는 바람 맞이하여 그대로 흔들리는데 피하고 가리는 건 우리 사람들뿐이다.. 거리마다에 우산들 형형색색 예쁘기도 하다. 선명한 원색부터 부드러운 파스텔톤색까지... 또르르 구르는 빗방울과 어우러 수채화를 그린다. 어디 우산뿐이랴 패션 장화에, 우의에... 변화무쌍한 날씨만큼이나 빠르게 넘치게 비오는 날의 주인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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