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는 지난 12일 진도읍 소재 진도 노인복지관에서 박연수 진도군수를 비롯한 노인대학생, 노인회 임원,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진도군 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금년 4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둘째, 넷째 금요일에 강의시간을 편성하여 운영해 왔으며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참여해 온 259명에게 영예로운 수료증을 수여하고 지회장상 3명(최고령학생 3명) 학장상 18명(공로자상 9명, 모범상 9명) 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진도군은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한 한을 배움의 성취로 기쁨과 삶의 여가를 찾아 존경받는 노인상을 확립하여 초고령화 사회의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선다는 목표아래 금년 학사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이다.
진도 노인대학은 교양과목 20%, 국내외 정세 20%, 지능습득 20%, 건강관리 및 기타 20%등으로 편성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사회저명인사, 자원봉사자로 강사진을 편성하고, 역사 문화 탐방 등 현장학습도 병행하여 실시해 왔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된 삶과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개설된 진도군 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제20회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 이곳 노인대학에서 익히신 지식과 경험, 그동안의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이바지해 주실 것을 믿고 앞으로도 높은 가르침으로 우리지역을 올바르게 이끌어 주시고,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서 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 통합관리 시스템』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을 문화센터로 운영함으로써 여가생활은 물론 건강과 교양강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게 제2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대학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