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이 12월 7일(금) 저녁 7시 대극장 진악당 무대에 올리는 금요상설 초청공연으로 국악미래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국립국악학교 연주단을 초청하여 우리국악 미래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초청되는 국립국악학교는 1991년 개교한 국내 유일의 국립 전통예술 육성 중학교로, 전교생이 국비 장학생이며 전통예술인(藝術人) 조기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폭넓은 교육과정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전통예술 학교로 우리의 전통예술의 미래를 가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국악학교는 한 학급당 35명씩 3개 학급, 총 9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전공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판소리, 정가, 민요, 무용의 9개로 분과되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전통예술의 미래를 맑게 하는 체계적인 조기교육의 유일한 국립교육기관이다. 이들 학생들은 졸업 후 대부분이 국립국악고등학교로 진학하여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되며, 개인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기도 한다.
이번 국립국악학교 초청 공연에는 첫째 마당 ‘수연장지곡’이라는 이름으로도 친숙한 “도드리”, 둘째 마당 민속무용의 별미 “승무”, 셋째 마당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소리 메들리’ 시조(평시조)/싸름/금다래꿍/멸치 잡는 노래/천안 삼거리/도라지 타령/둥당기 타령/거문도 뱃노래 등을 연주하며 넷째 마당 창작관현악은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우리 하지만 지금 이 시간 우리는 뜻을 합하여 하나의 소리로 다시 태어난다는 ‘하나 되어’ 그리고 마지막 다섯째 마당은 사물놀이 연주로 경남 일대에서 연행되는 다른 지방에 비해 가락의 변주는 많지 않으나 잔가락으로 몰아가는 특징을 지닌 ‘영남농악’을 연주한다.
이번 국립국악학교 초청공연은 강덕원 교장과 교사 학생 등 백여 명이 대거 출연하여 작지만 큰 무대를 선보여 국악의 미래가 밝음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