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군면(면장 박치준)에서는 이장회의를 지난 11월말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분임토의 방식으로 개최하여 이장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고군면 분임토의식 이장회의는 5개조 6명씩 나누어 배치하고, 업무전달 회의를 한후에는 하나의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각 조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분임토의 방식으로 변경했다.
고군면 이장 김모(57세)씨는 “막상 회의 시작할 때는 색다른 진행방식으로 어색함도 있었지만 회의중반에는 익숙해져 좋은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되고 여러 가지 내용들을 허심탄회하게 주고 받을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고 차후 이장회의도 꾸준하게 시행될 수 있게끔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고군면에서는 다음 이장회의는 업무전달 회의를 기존의 서류형 방식에서 군정을 쉽게 이장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방식으로 변경하여 회의진행을 할 계획이며, 분임토의식 이장회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