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진도읍 남동리 소재 모 횟집에서 주인 부부가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이웃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일어난 화재는 다행히 조기 진화되어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박모씨의 아내 조모(51)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박씨 역시 팔과 다리에 경미한 화상을 입고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조모씨는 현재 서울 모병원 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하기 전 부부의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변 사람들의 증언과 화재 현장에서 시너 냄새가 나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보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