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선정,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진도군이 ‘보배로운 섬’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진도군은 “주5일 근무제 여행에 따른 관광 홍보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진도군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관광지를 안내하는 내용으로 버스, 지하철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 9월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 김포공항 지하철역내 벽면 조명광고 등에 맛과 향, 색을 고루 갖춘 전통주로 유명한 진도홍주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을 누비는 시외 고속버스 차량 30대와 관내 택시 443대에 진도홍주 배너 광고를 부착해 ‘보배로운 섬’ 진도군의 이미지를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진도군 공영버스 차량 19대와 계약을 맺고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를 비롯 진도군의 주요 관광지를 사진으로 제작한 광고물을 버스 측면에 부착해 지역 버스를 관광홍보 요원화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년에 전국을 5만여km 달리는 군청 버스에 진도개, 진도대교, 신비의 바닷길 등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특산품의 사진을 버스 옆면에 부착, 운행중에 있다.
이외에도 운림산방, 용장산성 등의 진도군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7종의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지하철과 버스 배너 광고, 대형빌딩 LED 전광판 광고 등 유동 인구가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에 관광 진도군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보배로운 섬’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려나가는 동시에 진도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기 위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전통 문화예술 보고의 고장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관광 진도 사진 공모전’과 진도 홍주 수기, 사진, 그림 공모전을 2008년에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