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어촌 체험행사가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진도군 의신면 접도일원(항모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시행중인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행사의 일환으로 도시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고 도시인과 어촌주민간의 교류확대를 통한 어촌지역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원 개발 및 접객능력 향상목적으로 실시되는 행사다.
진도 의신면 접도어촌계에서는 2일, 바지선 체험을 비롯해 개매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저녁에는 캠프 화이어, 수산물시식행사를 준비해 놓고 있다.
다음날 3일에는 접도해안일주체험과 웰빙 등산로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접도어촌계 장영길 어촌계장은 “바다에서 느껴보지 못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후회 없는 체험행사가 될 것이다”면서 “고향의 정과 마음을 듬뿍 느끼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접도를 찾아오는 길은 서해안고속도로를 끝까지 달려 목포를 넘어서 진도읍에서도 30분쯤을 더 들어가야 한다.
진도의 동남쪽 끝 작은 다리를 하나 건너서야 접도에 가닿는다.
한때 금갑도, 혹은 접배도라고 불려온 곳, 큰 섬인 진도와 접해있다고 해서 접도란 이름이 붙었다. 접도에는 원다리, 접도리, 수품리 이렇게 세 개의 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