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설정 즐겨찾기로추가 RSS추가
최종뉴스업데이트 [2026-09-19 08:05:00]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07년05월31일 00시00분 ]

진도군의 효자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망항에 기초적인 금융시설이 갖추어 지지 않아 서망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돈을 쓰고 싶어도 쓸 수없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오징어, 꽃게, 조기 등의 풍어소식으로 관광 과 수산물 구입을 위해서 서망항을 찾는 관광객들은 현금지급기 한 대 놓여있지 않은 항을 보며 허탈해 하며 발걸음을 돌리기 일쑤다.
또 일부 관광객들은 십일시와 진도읍에까지 나와 돈을 찾아 서망항 으로 다시 들어가 물건을 구입하는 불편을 감수하며 불만을 토로 하고 있다. 서망위판장에 진도수협이 자리하고 있어 카드로 현찰을 찾으러 들어가 “온라인 단말기 설치가 되지 않아 인출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관광객들은 진도를 마치 원시인이 사는 동네처럼 표현하고 있다.
진도군 수협에 따르면 “온라인 단말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정식 점포를 개설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적자폭이 너무 커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진도수협이 살아남기 위해서 궁극적으로 본점이 서망항 으로 옮겨져야 하며 진도읍에 금융취급만 할 수 있는 소규모 점포를 남겨 두어야 한다고 판단할 때 적자폭을 무서워 온라인단말기 설치를 못한다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속담에 비유될 뿐이다.
다행히 인터뷰 과정에서 수협 상임이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금지급기 부터라도 놓을 수 있게 검토 하겠다”고 밝혔으며 “당장 2007년 중에 경제 부서를 서망항 으로 이전하고 조기위판 등을 실시하기 위해 냉동, 냉장시설비 20억 원을 국고 신청 해 놓은 상태이니 빠른 시일 내에 서망항 활성화를 위해 본점이전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희망이 보이는 듯 했다.
수협의 구상대로 서망항 에서 조기위판이 시작된다면 서망항 활성화는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목포에 50년 전통의 조기위판장이 있으나 지리적 여건상 진도 서망항은 목포에 비해 뱃길을 8시간 정도 단축할 수 있어서 조업시간의 이익, 기름 값 절약, 종업원관리 등의 이득이 있어 7%정도 저렴한 가격에 조기를 위판 해줘도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것이 진도군 수협 측의 주장이다.
그러나 본점이전까지 기다리기에는 서망항 에서 현금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도 시급하다.
당장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추후 서망항의 주인이 될 수협에서 관광객의 편의와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당장 현금지급기라도 설치해 달라는 것이 수협을 향한 주민들의 요구다.
/김순중 발행인

기사추천0 비추천0
김순중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 전 군수 진도에 아파트마련-억측난무 (2011-05-14 00:00:00)
유스호스텔이 이상하다 (2007-05-3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