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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7년05월31일 00시00분 ]

진도군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초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외국인 여성 등이 지역사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 활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6월5일까지 마을 이장 등과 합동 조사반을 편성, 실시될 예정이다.
대상은 체류자격에 관계없이 조사되며,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물론 국제결혼 이주자, 국제결혼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성별·국적 등 기본현황 등을 조사하며, 단 90일 이하 일시 체류자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진도군 관내 외국인수는 국제결혼 이주자 등 160여명으로 진도군은 실태 조사를 통해 앞으로 이들의 진도군 정착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진도군은 외국인 여성 등이 지역사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자녀 글쓰기 등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무료 건강검진, 이주 여성 생활요리 강좌 등 외국인 가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일 국제결혼을 통해 배우자를 맞이한 다문화 가정의 조기정착과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1쌍에 대해 ‘무료 합동 결혼식’을 실시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 4월 개최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행사에 외국인들의 축제 참여 등을 위해 문화 체험장을 설치·운영 하기도 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기초 실태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관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관심과 이들이 진도군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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