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걸군농악과 조도 닻배노래가 지난14일 전남도에 의해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받았다.
지산면 소포 걸군농악은 현재 소포마을의 공동체적인 삶 속에 보존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임진왜란에 그 유래를 두고 있다.
도둑잡이 등의 풍물특색, 상쇠의 계보가 갖춰져 남해안 마을 굿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예술성과 체계적 구성이 돋보이는 민속예술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조도면 닻배노래는 조도일원의 어민들이 칠산어장, 안마도어장 등에 진출해 조기잡이를 하면서 전승해온 민요로서 조기잡이와 관련된 서해안의 대표적인 민요이다.
현재는 닻배를 이용한 어로작업이 사라지고 노래만 남아 조도를 중심으로 연명되고 있어 보존의 가치가 높다.
한편 전남도는 이와 함께 나주 금성 정의록, 곡성 당동리 산성, 화순 연둔리 숲정이, 무안 상동 들놀이 등 9건의 문화재를 도 문화재로 새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