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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6년11월30일 00시00분 ]

도지사지정 ‘등산의 섬’으로 지정되어 도비1억5천만 원이 배정된 접도 웰빙등산로 정비사업비가 군비충당금 1억5천만 원이 군 의회 에서 거부되어 보조금이 반납될 수 있다며 연일 진도군청 주민게시판이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번에 거쳐 거부된 보조금이 개인적인 감정에 의해서 삭감되었다는 의견에 대해서 진도군의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진도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협의기구로서 한 의원의 개인감정이 보조금삭감을 했다는 여론은 의원전체의 자질을 의심하는 일이다”며 불쾌감을 표하며 “웰빙등산로는 2005년 금갑해수욕장 주차장부지 토지매입비7,500만원이 2006년 사업으로 명시이월 되었는데 이 명시이월 된 사업비는 사업변경을 할 수 없게 법에 명시되었으며 최초의 목적대로 사업비를 지출하더라도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예산회계법을 모두 무시하고 남방산(접도웰빙도로)주차장부지매입비로 예산이 집행되어 자체조사 중에 있으며 이러한 의혹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도비와 군비를 포함하여 3억 원의 사업비를 등산로 정비에 지원한다면 이는 과잉투자의 논란뿐 아니라 그로인한 난개발 우려도 있어 문화관광과를 통해 이사업비로 철마산등 다른 등산로정비에 나누어 효율적인예산사용을 할 수 있게 전라남도와 조율을 해 보라며 보류시켰을 뿐 삭감되어 보조금이 반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진도군의회 J모 의원에 따르면 “진도읍민이 자주 오르고 사랑하는 명산‘철마산’의 경우에도 등산로계단사업비로 1,300여만 원이 소요됐을 뿐이다”며 “등산로 정비사업에 이미 집행된 주차장부지 사업비를 포함하여 4억에 가까운 사업비를 책정 한다는 건 사업비를 투자해서 자연을 훼손할 수 있는 염려가 있으며 이름그대로 웰빙등산로를 유지하기위해서도 과다한 사업비투자가 결코 바람지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또한 L모 의원은“웰빙이란 물질적인 풍요에 치우치는 첨단화된 산업 사회에서 육체와 정신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결합을 추구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나 문화”라며 “의원들 역시 진도를 사랑하고 웰빙등산로를 사랑하여 내린 결론이니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의회 의원들은 “여론과 같이 보조금이 반납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사업비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위해 검토 중에 있으니 의회의 결정을 더 지켜봐 달라”고 요구했다.
/김순중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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