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현지 업체들의 수출의향조사 결과 진도산 조기의 대미 수출이 즉시 가능한 것으로 밝혀져 진도군수협을 통한 조기 등 선어위판이 시급하고, 생산자나 영어, 영농법인 등 수출 가능업체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박연수군수를 비롯한 진도군의회 주만종 부의장 등 진도군 투자유치단은 지난6일부터 14일까지 9일동안 LA를 비롯한 라스베가스등 미국 현지에서 투자유치 상담을 벌인 결과 진도산 조기의 경우 콘테이너 60박스 분량의 즉시수출이 가능하고, 특산품으로는 검정쌀, 대파김치, 홍주등도 즉시 수출 가능 품목으로 나타났다.
박연수군수는 지난8일 솔리드 골드사 박종현 대표와 투자유치 상담 결과 검정쌀과 대파김치, 홍주등은 즉시 수출 가능 품목으로 확인됐고, 장기적으로는 검정콩과 참깨, 구기자를 비롯해 멸치와 새우, 다시마를 이용한 스넥종류의 수출 전망도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도산 조기의 경우 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 임회면 서망항을 통해 수 만 상자가 유입되어 목포항등으로 반출되고 있으나 진도군수협이 중매인 모집 등 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조기 등 선어위판을 꺼려 진도산 조기의 대미수출 등을 위해서는 진도군수협의 선어 위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멸치와 미역, 김 등 진도산 수산물의 대미수출 및 효율적인 판매와 가격안정을 위해서 진도군 수협의 위판시스템의 재정비가 시급하고 진도군수협이외 진도군 및 영어법인, 생산자등이 참여한 제3의 법인을 설립해 수산물 판매망을 구축하는 방안도 모색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