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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6년11월30일 00시00분 ]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일원이 진도군내 지방산업단지로 지난 11월 1일 지정 승인되었다.
농공단지에서 지방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앞두고 군내면 죽전주민과 보상금 재합의, 발파피해보상 등 산적한 민원을 남겨두고 지정 승인된 지방산업단지에 대해서 대다수 군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이나 죽전주민과의 원만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지방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데 계속 걸림돌이 되리라는 건 쉽게 예상할 수가 있다.
지방산업단지는 (주)고려조선에서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산 223번지 일대 684,230㎡ 면적에 총사업비 1천4백억원을 투입해 드라이도크, 공장, 사무동, 생산지원 시설동, 부대시설 등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에 있다. 산업단지가 빠른 시간 내에 조성되어 조선소가 들어서기 위해서는 죽전주민들의 협조가 최우선이나 주민들과의 원만한 합의를 하기에는 고려조선의 고민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조선소가 완공되기 위해서는 죽전은 물론 녹진, 신기리 등의 마을들에 대한 보상문제도 줄을 이을 전망이여서 회사입장에서는 죽전마을의 재보상문제가 인근마을의 보상문제로 불똥이 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는것 같다.
진도군 민자유치 1호인 고려조선이 지역경제를 위해 안착하기위해서는 진도군과 산업단지인근 주민을 비롯한 진도군민 그리고 사업의주체인 고려조선의 원만한 합의도출이 되어야 할 것이며 조선소가 완공될 때까지 일어날 수 있는 민원과 보상 문제 등을 미리 파악 알괄적 으로 해결하는 것만이 해법일 것이다.
진도읍에 거주하는 박모(42세,남)씨는 “진도의 경제를 위해서 결단을 내렸던 죽전주민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한번 문제해결을 위한 결단을 내려주기를 기대 한다”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죽전주민의 양보를 촉구했으나 무조건적인 양보를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어 진도군의 역할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편 진도군은 “조선소가 준공되어 정상 가동되면 연간 4~5만 톤급 선박 20여척을 건조할 수 있고 3천5백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8천억원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인근 주변 지역이 주거공간으로 개발되고 교육·문화시설 확충 등 조선 네트워크 신도시로 발전될 전망이며 조선업 관련 토목, 정밀기기, 장치 등 연관기업의 창업 등으로 생산유발 및 경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경제 파급효과로 고용효과 1,890억원, 선박 건조 매출액 등 생산 및 유발효과 11,378억원 및 세액, 교부세 등 세수가 83억원이 증대되어 연간 총 13,35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순중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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