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진대교광장 에서 면 대항으로 치러진 만장행렬이 진도를 찾은 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진도군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진도아리랑축제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번 만장행렬은 진도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행사이며 특별한 연습 없이도 진행이 가능하고 우리스스로가 즐기며 주인이 되고 관광객이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진도만의 행사였다.
이장단만으로 출전한 임회면상여놀이, 의용소방대의 만장을 앞세운 조도면상여놀이, 소포리주민들로 구성되고 면장이 상주로 나선 지산면상여놀이, 면장이 ,함께한 고군면, 군의원이 함께한 의신면, 그리고 진도읍까지 진도의 축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해준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제 세계를 대표하고도 남을만한 에너지를 품고 있는 진도 상여놀이행사를 통해 진도의 가능성을 보았고 이제 진도의 에너지와 진도만의 상품을 어떻게 대내외적으로 알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에 대한여론 관광객숫자에 비례한 축제의 성공여부를 논하기에는 이번 축제는 만장행렬 하나만으로, 진도가 앞으로 나아갈 축제의 방향을 설정해준 것만으로 충분한가치가 있었다.
2006아리랑축제는 성공과 실패여부를 떠나 많은 군민들이 함께 만들어내고 함께 참여한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며 진도의 문화행사가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다.
/김순중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