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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6년11월07일 00시00분 ]

진도군청 인사를 앞두고 여론을 빙자한 지역정가의 힘겨루기가 시작되어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11월중에 조직개편을 마치고 12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계획에 있는 진도군청은 지난 5,31지방선거당시 박연수군수편에 서서 선거운동을 한 사람들과 지역의 여론을 주도하는 언론인등이 나서 자기인맥심기에 나서는 한편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끌어내리려는 왜곡된 여론을 조성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군수와 인사위원회의 냉철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진도군청 해양수산과 박모과장의 경우 진도군의회 보조금특위 시 지적된 서울수산물 직매장건으로 인해 현재 진도경찰에 수사의뢰가 접수돼 조사 중에 있으며 의혹이 제기된 유기산에 대해서도 해남지청에서 조사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조사 중인 사건을 진실인양 왜곡된 여론을 조성하여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밀어내고 말잘듣는 사람을 앉히려는 반민주적인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어 공무원들의 사기를 꺽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심지어 모인사는 수산과장이 밀릴 경우 차기 승진자가 누구인지 명단확보에 나섰으며 인사문제로 군수를 협박한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사안에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진도군수는 본사와의 취임 백일인터뷰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자료 등을 근거로 맡은바 업무에 성실하게 일하고 부단한 노력과 자기성찰을 통한 업무능력 우수자와 성과관리 등에 의한 공정한 승진제를 정착 시키겠다” 면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하겠다” 고 밝혔다.
인터뷰 내용을 접한 한 군민은 “군수의 말처럼 공정한 승진제 정착만하면 되지 군청인사에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것 자체가 모순 아니겠냐”며 “군민의 의사보다는 군수의 판단과 직원들의 의견이 적극 수렴될때 잘된 인사라는 평가를 받을수 있을것” 이라고 말했다.
/박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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