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31회 진도군민의날기념식 단상에 10,25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민주당 채일병 당선자의 개인비서로 보이는 사람이 착석, 식에 참석한 군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민주당 채일병 당선자는 사전에 참석 여부도 알리지 않은 채 공식직책도 가지지 못한 자신의 개인비서로 보이는 사람을 행사장에 보내 단상에 앉게 함으로써 진도군민을 무시한 행동을 보여 그 파장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청관계자에 따르면 “준비된 자리가 아니었으며 국민의례를 위해 단상에 있는 사람들이 돌아서있을 때 무작정 올라와 제지할 시간이 없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장에서 황당한 사건을 직접 목격한 군민 김모(남,55)씨는 “군청직원들의 행사미숙 보다는 채일병 당선자의 진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그대로 나타난 것 아니냐”며 “앉을때 설때도 분간하지 못하는 사람을 자신을 대리해 행사장에 보낸 채당선자의 자질을 그대로 보여 준것”이라며 말문을 닫았다.
한편 채일병 당선자는 국회의원선서를 하지 않은 당선자 신분으로 단상을 점거한 사람의 자격도 계속 논란으로 남을 전망이다.
/박미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