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진도군청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진다.
한 사람의 미소가 군청을 찾는 모든이의 기분을 밝게 만들어준다.
민원안내 도우미 이옥현씨.
지난 7월 군청 민원안내 도우미로 진도군청과 첫 인연을 맺은 옥현씨는 이제 근무경력 두달이 갓 넘은 새내기.
그러나 옥현씨는 두달여만에 수많은 팬들을 확보한 진도군청의 스타다.
같이 근무하는 직장 상사와 동료는 물론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 까지 그의 미소와 친절함에 흠뻑 빠져 있다.
군청을 방문한 한 촌로는 그녀의 인사를 받고 "저 처자는 저런 인사하는 학교를 나왔나보네" 하며 흐뭇해 하신다.
요즘 진도군청의 분위기가 어둡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은 보조금 특위, 진도군의회는 5건을 수사의뢰했고 27건의 시정조치를 내렸다.
공무원들은 죽을맛이고, 행정은 위축되고 있다.
의원들도 마찬가지 그동안 잠복 되어있던 민선3기 까지의 보조금관리의 문제점을 꼼꼼히 밝혀내는 성과를 올리고도 또 다른 의견들로 인해 그리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듯 싶다.
잘못은 밝혀졌고 이제 또 다른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할때다.
잘못을 덮어주고 미래를 열어주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의원들께, 공무원들께 권한다.
이글을 보는 순간 옥현씨를 보러가자 그녀의 상큼한 미소를 보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불과 2-3m 떨어진 의회동과 행정동, 한 복도로 연결된것 처럼 이제 서로의 마음도 연결해 봄이 어떨지..
옥연씨의 미소를 보자, 그리고 기분좋은 새출발을 하자 진도군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