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군수 박연수)이 2006 을지연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진도군은 2006 을지연습 기간 중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전시대비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실전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를 완벽하게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훈련기간 중 통합방위지휘본부 및 지원본부를 구성 운영하여 체계적인 훈련이 되도록 하였으며, 종사원에게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11개 기관단체임직원을 을지연습에 직접참여시켜 국가안보태세와 향토방위작전 수행상황을 직접 참관하게 하는 등 민·관·군 합동훈련태세 정착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훈련기간 중 “적 침투에 따른 농협군지부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을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기관별로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KT진도지점 피폭에 따른 화재진압훈련”을 실제 훈련으로 실시하는 등 불순분자의 침투에 따른 주민신고와 지역안정대책 강구, 신속한 응급복구 및 적을 조기에 소탕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진도경찰서를 비롯한 5개기관에서 사후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향토방위태세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