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라는 미명아래 만고풍상을 겪으며 수백년을 자라온 노거수들이 죽어가고 있다.
진도군 관내에있는 수많은 노거수가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고사위기를 맞고있어 이에대한 보호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의신면 사하리 마을앞 소나무와 사상부락 민속전수관 입구 논두렁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등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수백년동안 만고풍상을 겪으면서 성장하여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나 시대의 흐름과 산업화 의 물결로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노거수 주위에 마을회관 과 정자를 짖고 나무뿌리 위로 시멘트 포장을 해버려 차량통행이 빈번해 지면서 차량이 노거수를 들이받아 나무껍질이 벗겨지는 등 수난을 겪고있어 고사위기로 내 몰리고 있다.
또 지산면 가치리에서 세방쪽으로 가는 개초리 부근에 소나무 2주가 한쌍을 이루고 있었으나 포장도로 개설후 고사했고 진도읍 구, 경찰서 앞마당에 있는 소나무도 고사위기에 처해있다.
최근에는 의신면 돈지리에서 만길리로 향하는 왼쪽도로변에 위풍당당 하게 서 있던 소나무도 도로 확,포장 공사로 한순간에 잘려나가 흔적도 찾아볼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진도군은 아직 관내에 있는 노거수 실태파악도 되어있지 않은 형편이다.
진도읍에 거주하는 P모씨는 "지금이라도 군 에서 노거수 보호를 위해 실태파악은 물론 노거수 주변 가까이 설치된 건축 조형물의 철거 또는 이전과 함께 진입도로의 우회개설 등 으로 노거수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고 말했다.
/김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