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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6년10월02일 00시00분 ]

질문) 민선4기 진도군 수장으로 취임한 지 석 달을 보냈다.
군수로서 보낸 3개월에 대한 감회를 밝혀달라.

우리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절박한 지역 경제를 어떻게 살려내야 할 것인가를 나름대로 판단하고 이를 위해  30여년간의 공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설득하여 “진도군의 서울대사” 역할을 충실히 이룩해 내도록 노력 했습니다. 
그 결과 취임한지 3개월여동안 제가 근무했던 행정자치부등 중앙부처는 물론 항만청, 국도관리청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1,398억원의 국고지원을 건의하였으며, 그 결과 농산물 하우스단지 조성 사업비와 주차장시설 공사비 30여억원 지원을 약속받아 9억원은 특별교부세로 이미 지난 7월말에 확정되었으며, 고군 군내간 도로확포장 공사비 19억원도 확보된 상태이며, 나머지 사업비도 지원되도록 긍정적인 확답을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이 일을 해 내면서 대다수의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뭉치면 우리 지역의 경제가 소생하겠구나, 지역의 발전이 되겠구나 하는 인식의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성원을 바탕으로 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한다면 어려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질문)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초기 인사에 대해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능력 평가가 아닌 연공서열에 집착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군수의 인사 철학은 무엇인가?

먼저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의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사시스템의 투명성이 강조되어 사전예고제 나 다면평가제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료들을 근거로 맡은 바 업무에 성실하게 일하고, 부단한 노력과 자기 성찰  을 통한 업무능력 우수자와 성과 관리등에 의한 공정한 승진제를 정착하고, 조직이 침체되거나 무사안일 하지 않도록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일정간 근무자는 순환배치등을 통하여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행정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또한, 인사운영에 있어서 개개인의 경력과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의 기여도와 평소 군민들의 평가를 반영하겠습니다    

질문) 지난 8월 28일 이인곤 부군수가 취임했다. 군수가 보는 이인곤 부군수는?

이인곤 부군수님은 1986년 공직에 투신하신 후 한결같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 으로 성실하게 공직의 길을 걸어오신 분입니다.
27세의 젊은 나이에 국가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하여 일찍이 수산청과 전남도에서 수산행정의 전문가로 어려운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하여 오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정발전을 위한 우수제안과 각종 저서를 출간하여 수산행정의 정책방향과 수산업 육성에 이바지해오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신해양시대에 우리군이 재도약을 준비하는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활용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실것으로 확신합니다.

질문) 진도의 농어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복안이 있는가?

우리의 삶의 터전인 농어업은 DDA협상과 FTA등으로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군에서는 농업 농촌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진도군 농업 농촌발전계획을 수립하여 1) 친환경농업 육성  2) 농업생산 및 유통구조 혁신  3) 농·특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 4) 농어촌 복지개선 5) 녹색생태 관광 정착  6) 조직 및 인력육성 체계 정비를 DDA와FTA협상 체결의 대처 방안으로 설정하고 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질문) 최근 2005년산 검정쌀 사주기 운동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선거 공약으로 진도군수 직속으로 “진도농업발전위원회” 설립을 내걸었는데,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나?

진도농업 발전위원회 설립의 근본 취지는 농업농촌기본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진도군 농정심의회(5개분과 30명)의 기능 및 운영상황 등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농업에 관련한 전문가 등이 다수 참여하는  등 진도 농업발전 기능을 확대 강화하고 진도군 농정심의회를 발전시켜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진도군 농정심의위원과 기능을 강화하여 농정시책에 관한 사항, 농정발전 계획의 입안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농촌복지 및 소득향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조언, 권고, 자문 또는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여 신뢰받는 농정과 진도군 농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지난 시민단체 간담회에서 선거 공약에 미비한 점이 많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는데, 현재는 공약을 보완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확고한 방안이 있는지?

지난 선거 기간중 본인이 진도군의 수장으로서 반드시 추진하고자 하는 방안과 대안을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하여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공약 사항에 대하여는 실천에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실무적인 검토와 실천방안을 강구중에 있으므로 조속한 시일내에 군민에게 공개하여 동의를 구하고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질문) “진도군 서울대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민자유치에 사활을 걸고있다. 하지만 죽전 산업단지 문제에서 보듯 유치 못지않게 관리·감독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죽전 산업단지   문제를 어떻게 보며, 해결책은 무엇인가?

군수 취임 후 한시도 쉴 틈 없이 국비확보와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투자여건이 성숙되지 못했다는 것이 잠재투자자들의 보편적인 시각입니다.
그럼에도 고향이 진도인 고려조선에서는 조선업의 호황이 올 것이라는 판단아래 지난 2000년부터 개발입지에 대하여 자체조사 후 단지개발 방식으로 조선소를 건립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해 왔습니다.
군내 죽전마을 주민들의 성원으로 시작된 조선소 건립사업이 조속히 완공되어 그 지역일대를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되어 진도군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고려조선이 서로 한발씩 양보하여 발파문제 등이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우리군의 민자1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진도 경제를 살리는 기초 체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과 사회단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진도군 농수산물 물류센터 설립
능동적이고 역동정인 행정 실현
군 인사에 군민 종합평가 반영

질문) 최근 <한미 FTA저지 및 진도살리기 한마당>에서 군수로서의 입장을 밝혔는데 ,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무엇인지?
농업의 어려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국가적으로도 난관에 처해 있는게 현실입니다.
전체 군민의 70%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군은 새로운 활로을 찾아내야 합니다.
농업을 살려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안이 있습니다만, 우선 경쟁력있는 특화작목을 발굴함과 동시에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즉 고유의 브랜드 농수산물을 개발해야 합니다.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하여 품질인증 면적을 늘리도록 함은 물론, 생산자와 농협,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진도 농수산물 물류 지원센타" 를 설립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질문) “차별화된 문화 관광” 정책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1회성 관광 이벤트의 한계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민선4기 관광정책은 무엇인가?

관광객의 수의 개념에서 추진되었던 양적관광 패턴에서 어떤대상의 관광객이 진도를 찾아오는가의 질적 개념으로 관광수요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군에서는 기존에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회동,녹진 관광지를 체계있게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산 세방 낙조관광타운 조성, 해양특성을 살린 귀성 아리랑마을, 죽림 어촌체험마을 조성 사업과 용장산성 복원 등 호국유적지 성역화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관광자원화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한층 수준 높은 체험형 향토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1회성이 아닌 연중관광자원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며, 남도민요 전국 경창대회와 아리랑축제 등 민속 문화예술 이벤트를 고부가 가치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등 문화관광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계획입니다

질문) 군민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민선4기 군정을 이끌어 가면서 4만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군정, 군민위에 군림하지 않고 군민을 위한 군민에의한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불거진 반목과 갈등은 하루속히 잊어버리고 4만 군민이 화목하고 상호 협력하는 정겨운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니편 내편이 아닌 우리 모두 잘사는 진도건설을 위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진도건설 운동에 흔쾌히 동참해 주십시오.
저는 지난 선거에서 낙선하신 분들의 좋은 공약사항은 적극 수용 하겠습니다.
전임 군수님들께서 추진하셨던 좋은 시책들도 중단없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경향각지의 향우님께서 보내주신 열렬한 지지와 성원에 보답드리는 길은 오직 지역의 참 일꾼으로서 군민 화합에 앞장서고, 군민 여러분의 슬기로운 지혜를 한데 모아 함께하는 군정, 잘사는 진도를 건설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꿈과 희망의 진도, 행복이 가득한 고장" 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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