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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6년10월09일 00시00분 ]

오늘의 국가는 물론 지자체발전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외부의 자본, 기술, 기업, 경영브레인 인적 자원의 활용이다.
따라서 국내 각 지자체마다 중앙정부의 개발정책과 예산지원에 의존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지자체 스스로가 국가와 똑 같은 입장에서 개발정책을 독자적으로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나서 외부 곧 국내외의 자원들을 최대한  끌어들이고 활용하는데 있다.
그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외국 자본과 기업과 경영브레인의 참여다.
그를 위해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마스터플랜을 세워 그 유치를 위한 많은 인센티브를 스스로 마련하고, 그를 위해 국제무대를 쉴 새 없이 뛰어다니기에 모든 국가와 지자체와 기업들이 실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오늘의 세계는 국제금융과 자본과 기술과 경영브레인과 다국적기업의 상호협력체제가 아니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하물며 저개발국가나 지자체들에 있어서야 더욱 절박한 현실의 중대한 핵심과제다.
그러한 오늘 우리 진도지자체가 구태의연한 의식과 자세로 안일하게 낮잠만 자 왔다. 이제 민선4기에는 잠에서 깨어나야 하고 군민도 함께 적극 나서야 한다.
비록 자체역량은 부족할지라도 적극 나서는 길 밖에 없다.
그런 입장과 차원에서 <진도발전전략>2편 <진도기업도시 유치와 건설>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력으로서 KID를 말한 것이다.
그러나 참으로 뜻하지 아니한 진도지자체 최고의 기쁜 소식이 있다.
이 사실을 군민 모두에게 먼저 알리고 군, 의회, 농수협 등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촉구하기 위해 이 3편을 쓴다.
지난 8월 7-9일 미국 LA 거주 교민일행 4분이 진도를 다녀갔다.
박종현씨(68세), 박종희씨(62세) 부부, 최승룡씨(63세)다.
박종현씨는 미주최대의 국제물류기업 <Solid Gold> 회장이요, 박종희씨 부부는 미정부업무까지 대행하고 있는 국제최고 IT업체 <CDSNet>사 회장들이다.
그리고 최사장은 미국교민들의 산업기술교육기관 <American Academy> 대표이사다.
그들은 진도를 돌아보고 기염을 토했다.
21세기 세계의 지상최후낙원 건설지로 확정하고 진도발전과 개발에 직접참여 의지를 세우고 먼저 단계적으로 실현시킬 구체적인 계획까지 마련하여 군에 의견서를 전달하고 단계적인 착수에 이미 들어갔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진도농수산물 가공개발 전량수입.  2)진도개발 첫 단계로서 신비의 바닷길 해역일대를 <현대판 모세기적현장>으로 성역화 하여 세계기독교계의 정규성지순례화.  3)진도특산 대대로홍주 전량수입. 4)진도기업과 미국 기업간 다국적기업(MNC)설립과 코스닥등록. 5)이상의 사업추진을 위한 미국회사내에 <진도 USA> 설립과 사무실 및 IT 네트웤구축(이미 설립구축함) 6)미국현지 물류산업, 시장 및 최신개발모델현장에 대한 진도시찰단 초청 등이다.
진도가 낮잠 자고 있을 때 스스로 다가서는 발걸음은 사실 기적 중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민간차원에서 이루어진 일이다. 단 몇 사람의 순수 만남이 이루에 낸 결과다.
따라서 군과 의회는 이러한 민간인력자원의 중요성부터 깨치고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답습되는 안타까움이다.
미국일행은 자신들의 의지와 사업계획을 군에 피력하고 기초적인 협의까지 나누었다. 그리고 관계자가 농수협장들에게 그 구체적인 사실들을 전했다.
그랬음에도 군은 사실 기본이해도 미흡할 뿐 아니라 매우 미온적이다.
당장 그를 수용할 수 있는 구체구상을 마련하여 최소한 의회, 농수협과 구체적인 실무계획을 논의하고 마련해야 할 입장에서 그럴 순 없는 것이다.
농수협장들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두 회사가 어떤 역량을 갖춘 기업인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진도를 방문한 기간 중 서울에선 그들이 주관 개최하고 미국과 멕시코의 최대물류업계 사람들을 직접 대거 이끌고 온 <세계물류업계 최고경영자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그들을 너무 잘 아는 우리 정부, 전남도를 포함한 각 시도지자체, 대미 대수출업계는 종현.종희 형제 두 회장을 만나기 위해 치열한 경쟁까지 벌였다.
그러나 모두 접견조차 물리친 채 오직 진도와의 사업추진계획만을 논의한 것이다.
그랬음에도 진도지도자들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진도는 이런 절호의 기회를 절대 놓쳐선 안 된다.
우선 앞서 나서야 할 곳은 군과 의회와 농수협이다.
세 곳이 당장 만나 그에 대한 시급한 대처계획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는 길 밖에 없다. 진도의 사활이 걸린 일이다. 전 군민과 함께 거듭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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