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가 최근 보조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한창 벌이던 기간에 일부 군의원이 보조금 이해당사자들과 식사를 한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사고 있다.
진도군의회는 지난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에 걸쳐 2004년-2006년7월까지 진도군이 집행한 보조금758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벌였다.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지난18일 본회의 보고를 통해 군 환경관리센터조성 사업과 관련해 2004년 지원된 군내면 연산, 용인, 정자마을 공동작업장사업과 수산물직매장등 2건에 대해 수사의뢰키로 했다.
그런데 특위가 환경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원한 보조사업자와 도급업체등을 증인으로 불러 실태파악에 나서는등 강도높게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과 달리 모의원이 특위기간 중 보조사업 이해당사자들과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밝혀져 도덕성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해당사자들과 식사를 같이한 모의원은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모의원은 지난 11일 진도군수가 군 의회 회기 동안 위안차 마련한 점심 식사 자리에서 만취상태까지 술을 마시고 추태를 보인적이 있어 진도군의회 의 특위 성과에 찬물을 부었다는 지적이다.
/김순중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