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도시민들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조도면 가사도 저수지가 저가 하도급 등으로 부실 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역주민들로부터 비난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은 물론 도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설된 식수전용 저수지 건설공사가 지역주민들의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재로 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말썽이 일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조도면 가사도 돌목지구 식수전용 저수지 건설공사는 지난 2005년 7월 (주) 건도가 사업비 35억여원에 도급 받아 65,000m3의 저수량 규모로 시설해 오는 2007년 9월 24일 준공 될 시설공사로 진도군 T중기 건설이 하도급 받아 시공 중에 있다,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 돌목지구 식수전용 저수지 건설공사는 저수량이 100%이상 넘칠 경우 저수지 제방을 보호하고 저수량을 조절하는 여수토 배수로 석축 쌓기 공사를 피복석으로 석축을 쌓으면서 중간 중간에 시멘트 몰탈로 접착하는 찰쌓기 공법으로 설계돼 시공을 해야 한다.
하지만 저하도급으로 수주 받아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시공이 간편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발주처의 설계를 무시한 채 부실(메쌓기)로 시공한 의혹이 주민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식수전용 저수지 앞면 피복석 사석 쌓기를 납, 철 성분이 과다하게 함유된 인근 광산채석장에서 반입해 공사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저수면 앞면 피복석 사석 쌓기를 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저수지의 만수로 배수로에 급류가 흐르면 부실시공이 드려날 것에 대해 발주처인 진도군을 ‘눈속임’하기 위해 석축 쌓기 겉 표면을 형식 시공하고 부실시공을 감춘 것으로 드려나 말썽이 일고 있다.
또한 이러한 부실시공시공으로 주민의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지만 발주처인 진도군에 중간 시공 검수를 받아 공사비를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나 계획적으로 부실 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비난을 받고 있다.
진도군 가사도 주민들은 “자신의 가족들이 생활식수로 사용한다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납, 철 성분이 과다하게 함유된 사석을 광산에서 공급받아 시공할 수 있겠냐” 고 의구심을 제기하며 “공사비 절감하기 위해 생명을 담보로 부실시공하고 있다” 고 비난하면서 “이렇게 상식이 벗어난 무모한 부실 건설업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감독과 강력한 시정조치가 필요하다” 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진도군 관계자는 “납, 철 등 성분이 과다하게 함유된 사석으로 시공된 것 같다” 며 “식용저수지 설계 공법에 맞지 않는 부실시공에 대해서는 전면 재검토해 재시공 하도록 명령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진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