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목포시, 무안군 등 전남 서남권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서남권 광역도시계획’ 권역에 최종 포함되어 균형 발전이 기대된다.
진도군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로부터 지난 4일 전남 서남권의 중장기 발전 구상을 포함하는 서남권 광역도시계획 권역에 최종 포함됐다.
진도군은 서남권 광역도시계획 권역에 포함됨에 따라 도로 등 농어촌 지역의 광역 기반시설 설치로 지역 균형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당초 전남도와 진도군은 올해 2월 서남권 광역도시계획 권역 지정 승인을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요청했지만 권역 내의 도시들이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서로 연결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으로 유보됐다.
하지만 박연수 진도군수가 건설교통부 등을 수차례 방문 ▲전남도청 이전으로 발생하는 목포권 발전시 기반시설 등이 연계되어 광역도시의 계획적인 발전 가능과 ▲지금까지 개발에 소외되었던 진도군이 광역 도시계획권 제외시 지역 발전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어 광역권 포함을 요구해 왔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국도, 지방도와 연계되는 교량 시설 등 기반시설이 광역계획에 포함되어 국가의 관심을 가지게 되어 낙후된 지역의 균형 발전이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남권 광역도시계획은 목포시 등 서남권 지역에 도청 이전과 기업도시 유치, 섬개발 등으로 인구 증가를 비롯 ‘도시 연담화'가 예상됨에 따라 도시간 기능 배분과 광역시설의 합리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용역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서남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대상지역은 목포시와 무안, 영암, 해남, 완도, 진도, 신안 등 7개 시·군 3,413㎢이다.
한편 서남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용역은 자치단체간 상호 발전 방향을 조율하고 광역 기반시설 및 자치단체간 투자업종이 중복되지 않도록 장기 발전안을 계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