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진도군 살림살이를 구상하고 계획하는 예산편성 과정에 군정의 주인인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진도군에 따르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산편성에 관한 주민의견을 청취, 투명한 재정운영과 함께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설정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이나 시책들을 제안하면 관련부서에서 접수된 의견에 대한 객관적 합리성, 타당성, 효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내년도 예산에 최우선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진도군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군민들이 진도군 살림살이에 참여하고 군민의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미리 수렴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진도군은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서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으며 2006년도부터 전년도 재정운영상황을 인터넷 등에 공시하고 있다.
주민 의견 청취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진도군 홈페이지에 마련된 메뉴 ‘2008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를 이용하면 된다.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은 ▲농수축산업 기반 및 유통시설 확충 ▲사회복지향상 ▲지역경제활성화 ▲문화·관광사업 ▲쾌적한 환경조성 ▲지역개발 ▲도로·교통문제 ▲체육 및 기타 등 8개로 나누어진 분야별로 관심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면 된다.
특히 함께하는 군정, 잘사는 진도를 위한 2008년도 중점투자 부문과 ▲2008년도에 꼭 투자해야 할 사업 ▲예산편성운영 및 개선에 관한 의견 등도 접수받고 있다.
진도군은 주민의견 청취를 우편접수 및 FAX(061-540-3574)로도 오는 9월말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우편 접수는 전남 진도군· 읍 성내리 64-1번지 진도군청 기획예산실 예산담당(061-540-3212)에게 하면 된다.
한편 진도군은 민선 4기 출범이후 꾸준한 예산 확보 노력으로 지역특화 작목 참외단지 조성사업 등 310억원의 국고예산을 확보해 2007년 본예산을 창군이래 처음으로 2,000억원대로 올려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