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0여명의 판매사원이 근무하는 현대자동차역사상 4,000대의 차량을 판매, 판매명인에 올라있는 현역 판매원은 단 한사람, 3,000대를 판매해 판매명장에 올라있는 이는 5사람에 불과하다.
인구 30,000명, 차량보유대수 10,000여 대에 불과한 진도군에서 무려 2,530대의 차량을판매 명장등극을 눈앞에 둔 현대자동차 김광명부장이 화재의 인물이 되고있다.
1986년12월22일 입사한 김광명부장은 입사한지 두달만에 첫 실적을 올릴만큼 불모지나 다름없는 진도에서 차량판매를 시작했다.
특유의 성실함과 친화력 그리고 판매에 대한 열정으로 오로지 판매만을 생각하고 판매만을 위하여 정진하던 김부장은 1990년 판매우수사원 포상을 시작으로 95년9월 1,000대 돌파, 97년98년 두해연속 현대자동차 준 판매왕, 98년12월 1,500대 판매돌파, 드디어 2001년에 2,000대를 돌파 명예의전당에 판매장인으로 등극하는 기념을 토했다.
시 단위가 아닌 군 단위에서의 김부장의 판매실적은 기적과 다름없다는것이 주위의 평가다.
"앞으로 13년동안은 차를 팔수 있으니 기필코 명인에 등극하고 싶다." 는 김부장은 아직도 입사때의 열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듯 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 왔던 김부장의 행보에 비추어 볼때 군 단위 최초, 현대자동차 역사상 세번째 판매명인 등극도 전혀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것은 김부장의 의지가 기자의 가슴에도 전달되었기 때문일것이다.
현대자동차 명예의전당에 "명인 진도지점 김광명" 이라는 이름이 새겨지는것이 비단 김부장의 영광만은 아니오 진도인의 또다른 자부심으로 남을것이다.
올해로 20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차량을 판매해온 김광명부장의 연락처는011-609-9747번이다.
김광명부장의 명인등극을 전 진도인과 함께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