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진도지자체 발전전략을 좀 체계 있게 말하려면 이런 수순을 따를 수 없다.
그러나 당장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될 현안과제들의 우선순위에 따라 말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그 점 군민들의 이해를 구한다.
벼랑 끝에 내몰린 진도를 구할 수 있는 당장 시급한 길은 1) 인구증대 2) 산업전환 3)경제활성화 4)고용증대를 기본으로 함께 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와 더불어 시대조류와 국가정책, 환경과 개발, 진도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과 역사 및 정신문화예술 등을 잘 활용하고 조화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고 미래지향적인 진도만의 독자적인 개발을 이끌어내야 함은 물론이다.
그 실체는 <진도기업도시>건설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팽목-서망을 중심한 남부에 인구 약 10만을 목표로 하는 1)관광레저휴양 2)해상물류 3)조선산업 4)어업 해수산물 5)집중화훼단지 등의 복합기업도시다.
이러한 복합기업도시건설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인가?
그동안 민선 3기까지 진도지자체 지도자들과 군민은 생각지 못했고 생각했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만 여겼다.
그러나 필자는 충분히 가능함을 확신하고 여러 가지로 적극 나섰으나 지도자들과 주민의 의식결여와 군정의 미온적인 태도로 실현할 수 없었다.
그 실체가 이미 민선1기 때부터 한국산업개발원 KID(원장 백영훈 박사)을 끌어들여 군과 함께 계획 추진한 인구 2만의 <관광문화레저 해상운하도시> 건설이다.
그와 더불어 유럽과 미주의 생화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네델란드의 동아시아 생화수출기지로서 대단위 집중 <화훼제배단지> 건설과 과거 역사를 근거로 <몽골촌> 건설이었다.
백 원장은 박정희시대에 서독차관을 끌어들여 우리나라 경제 급성장을 이끈 주역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까지 신뢰도가 매우 높아 국내외 자본과 기업들로 경협단을 구성하여 얼마든지 꿈을 이룰 수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 진도의 의지가 불투명하여 좌절 되고 만 것이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다.
현재 <진도복합기업도시> 건설이 가능하고 유리한 점들은 1)국제사회 산업동향 2)국가발전의 전략적 정책사업 3)전남도의 권역별 개발정책 4)조선산업기지 클러스터의 동해 남해권에서 목포-화원반도-진도권으로 이동 5)도청이전과 남악신도시건설을 비롯한 목포 무안 신안 영암 해남 등 진도배후의 서남권 개발과 발전가속화 6)진도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지리적 환경, 천혜자연, 역사문화와 예술 등 풍부하고 특별한 부존자원 등이다.
그 중 국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이 권역별 기업도시 건설. 2005년 전국 6곳에 기업도시건설을 확정하고 이미 충남 서산권 건설이 착수 되었다.
그리고 금년 2월 정부는 추가로 기업도시건설 계획을 발표, 지자체가 민자와 기업을 유치하여 독자적으로 기업도시건설 계획안을 마련하여 금년 말까지 정부에 제출하면 기업도시심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기업도시유치를 확정하고 행정과 세금 등 많은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난개발을 엄격하게 막고 성공을 거두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심사요건은 지역특성에 맞고 개발이 타당하며 실현가능성에 대한 신뢰도로서 건설에 참여하는 자본과 기업이다.
따라서 이런 절호의 호기를 우리 진도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
필자는 그에 대한 기초정보와 의견을 이미 현 군수와 역량 있는 의원에게 수개월 전에 제시하였다.
그리고 민선4기 군정과 의정이 출발함과 동시에 제일 먼저 군과 의회가 공동으로 <진도기업도시> 건설과 유치계획을 마련하여 가능한 한 빨리 정부에 제출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민자유치와 기업참여를 어떻게 유도할 것인가?
진도 독자적으론 불가능하다.
설혹 독자적으로 나선다고 해도 정부의 신뢰와 유치를 얻기 어렵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미 진도기업도시계획을 세워 추진했고 정부가 신임하는 KID와 함께 계획 추진하는 길 밖에 다른 수가 없다.
KID는 지금 새만금사업 재추진과 더불어 전북의 새만금개발사업계획과 추진에 바쁘거니와 진도가 적극적으로 나서면 적극 참여할 것을 필자는 확신한다.
진도의 모든 여건이 세계 최고의 신도시건설지로 스스로 믿고 나섰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재미동포 세계최대 물류업과 미정부의 업무를 대행하는 IT산업체가 진도 홍주를 비롯한 농수산물산물의 미주수출과 진도개발에 적극 자본참여 의지를 밝히고, 기타각계 전문분야 유능한 분들이 진도개발에 지대한 애정과 관심을 기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