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올 11월까지 현재 직제의 문제점을 고치고 미래를 준비할수있는 조직개편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16일~17일 이틀간 실시된 군정 질문 답변에서 박연수 진도군수는 "신규 행정수요 및 정부의 정책들을 반영하고 시대적 변화에 따른 기구개편과 지역의 여건을 반영하기 위하여 내년에 실시될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대비할수있는 직제개편안을 11월까지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의 직제개편은 1998년 민선이 시작되면서 전문개정을 하였고 매년 소폭 기구개편을 실시하였으나 17개 실과의 직제가 문란하고 실,과별 업무분장이 190개가 넘어 자기업무가 무엇인지도 모를만큼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농산과 지역경제계의 경우 계장1인과 3인의 직원이 일하면서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업무를 맡아 1인당 정부부처 하나를 상대해야 하는 업무부담으로 이들에게 업무능력을 운운 한다는것 자체가 모순일것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군 의회와 군민, 공무원, 관련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진도군 실정에 맞는 신축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모델을 만들겠으며 경영수입부서도 만들어 국,도비에만 의존치않고 진도군의 경영수입을 올릴수 있도록 모범적인 직제개편을 꼭 만들어내겠다" 고 밝혀 11월에 공표될 직제개편안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