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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6년08월30일 00시00분 ]

훌륭한 공무원 이라고 해야할지, 무모한 공무원이라 해야할지, 모든 관련 실,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업무도 아닌일을 다른 실과의 사업비를 가져다 앞으로 야기될 민원에 대처하고 군의회 지적사항을 해결한다는 명분아래 건설과의 도로선형개량공사 사업에 상,하수도사업소의 하수관거 사업을 수의계약 해준 공무원이 있어 논란이 일고있다.
사업비를 내줄수 없다고 버티던 상,하수도사업소는 부군수와 기획실장의 호통에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사업비를 다시 책정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사업비를 내줄수 밖에 없었다.
상,하수도사업소의 모직원은 "민원이 생겨도 우리 사업소에서 감수해야할 일 인데 앞으로 생길수도 있는 우리 사업소의 민원까지 걱정해 미래지향적으로 일처리를 하는 건설과 모담당자에게 경의를 표한다" 며 비꼬았다.
상,하수도사업소 뿐이아니다.
하수처리 관련부서인 보건소,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실 예산계 까지도 "합법적이 아니라 안된다" 며 반대하는 사업을 하필이면 선거때문에 민감했던 5월4일 계약을 해주었는지 의심 스러울뿐이다.
3억3천만원의 예산이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 처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방류수가 수질기준 이하로 방류되어 따로 시설을 할 필요가없다" 는 관련 실과의 의견이 묵살된체 낭비 되어 버린것이다.
더 웃기는일은 이번 추경예산에는 3억3천만원의 예산을 신청하지 않았다.
그런데 군,의회에서 협의를 통해 진도군수가 신청하지도 않은 3억3천만원이 버젖이 추경예산에 포함되어 넘어 왔다는것이다.
군,의회에 따르면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 예산을 책정, 승인해 주었단다.
여기서 우리 진도군민들의 수준에 경악하지 않을수 없다.
어떻게 남산주민들은 지금건설중인 아파트의 하수관거 사업비가 추경예산안에 책정되지 않은것을 알았으며 그것을 요구할 생각을 했을까?
설마 군,공무원이 충동질을 했지는 않을까? 그도 아니면 실제로 민원인이 의회를 방문하지 않았는데 의원들이 거짓말을 했을까? 이번 일에 대한 의혹은 갈수록 깊어질 따름이다.
이제 감사계가 나서야할 때다.
진도군 감사계는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 할 것이아니라 진도군의 예산을 낭비하고 자신의영달을 위해서 부정과 부폐를 저지르는 공무원이 있다면 이를 과감히 밝혀내고 조치해야 할겄이다.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
혁명은 피를 뿌리면 될수도 있으나 개혁은 피를 보지않는 소리없는 전쟁이다.
박연수 진도군수의 개혁은 진도군청 감사계가 제역활을 다 할때 비로서 시작된다 할수 있을겄이다.
훌륭한 공무원으로 판단될지 무모한 공무원으로 판단될지 이 모든게 감사계가 밝혀내야 할 부분이며 신문에 제기된 의혹을 소상히 밝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의 명예를 지켜내는 일 역시 감사계가 해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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