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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6년08월17일 00시00분 ]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사업 보조금이 진도군청 수산과의 지도감독 소홀로 여객선사의 요구대로 확인절차 없이 지급되고 있어 군민의 혈세가 새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육지에 비해 열악한 생활여건과 교통환경을 가진 도서지역 주민의 과중한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여 도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섬 여행활성화, 이도현상의 완화로 국토의 보전과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6년4월 예산성립전 사용결정 승인을받아 실시된 이 사업은 진도군 도서민 3,771명(조도면:3,757명, 진도읍:14) 을 대상으로 예산 3억9천5백4만 원을 투입, 2006년 3월1일부터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을 실시해왔다.
진도군은 이사업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매표소와 여객선에 도서민 인증시스템 기기를 지난 2월 구축 완료해 선표를 컴퓨터 전산을 통해서만 발부하도록 의무화했으나 여객선사는 수입부분 누락과, 도서민 운임보조금을 부풀려 지원을 받기위해 버젓이 수기로 선표를 작성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여객선사 관계자는 "보조금 지급은 매표 전산화를 통해 신청하게 되어 있는데 어떻게 보조금을 신청하느냐" 는 질문에 "수기 작성 후 업무시간이 끝난 후 그를 토대로 재 작업을 한다" 고 했으나 확인결과 선표에 당연히 기재해야 할 주민등록번호도 기재하지 않은것이 종종 목격되 개인 정보를 이용해 허위 기재후 보조금지급신청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있다.
매월10일 여객선사로부터 지급신청서를 접수받아 정산을 해주는 진도군청 수산과 담당은 수기 작성으로 선표를 발급 한 사실을 알고 있고 그로인해 보조금이 정상지급되지 않을수있다는 사실을 일부 인정하고있어 매월 1회 이상 여객 매표소 및 여객선 인증시스템을 점검해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아 업무태만 아니면 업체와 결탁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진도읍에 거주하는 Y모씨는 "자기 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라면 그렇게 확인 한번 하지 않고 달라는대로 보조금을 지급했겠냐" 며 공무원의 안이한 일처리를 비난했다.
한편 도서민 여객선 운임 보조사업은 진도군 도서민을 대상으로 정규운임(기존할인율 적용)  을 대비하여 20%를 지원하되 잔여금액이 5,000원 초과시 초과금액 전액을 보조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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