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추억을 간직하고 예향진도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제4회 진도해변축제가 지난 29-30일(2일간) 진도 관광1번지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7월! 바다의 향연’이란 주제로 열렸다.
진도군(군수 박연수)이 주최하고 (사)한국연예협회 진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해변 축제는 피서철을 맞아 가계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및 주민 등 이틀간 1만여 명의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루어 주변상가는 물론 계절음식점 상인들의 얼굴을 모처럼 환하게 만들었다.
첫날(29일)에는 군립예술단의 민속공연, 초대가수 라이브공연, 힙합댄스 등을 선보였으며 둘째날(30일)은 초대가수 공연과 해변가요제로 이어져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문화와 예술의 고장 진도를 찾아온 관광객에게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머무는 동안 신비의 섬 진도의 역사와 문화, 예술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맘껏 보고 즐겨 다시 찾고 싶은 진도가 됐으면 하는 바람과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로의 초대를 잊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 열린 해변축제는 매년 증가하는 관광객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진도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정착될 수 있는 충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관광객이 찾은 이날행사에 취객이 무대를 점령 사회자와 실랑이가 있었으나 이를 제지하는 경찰인력이 배치되지 않아 행사준비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