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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6년08월01일 00시00분 ]

진도군청 군수부속실이 밀려드는 민원인들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있다.
지금 진도는 경제적인 위기상태에 봉착해있다.
건설경기가 없어 중장비와 덤프트럭이 하염없이 주차장에 세워져있고 상가들역시 하루종일 손님구경 하기가 힘들지경이다.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관광객 역시 통계상으로는 늘어난듯 하나 군민들의 수입원으로 연결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런 위기의 진도를 구하기위해 서울대사를 자처하는 박연수 진도군수는 취임후 벌써 3번의 서울출장을 다녀왔으며 하루 24시간을 쪼개쓰고 있다.
군수 부속실에 따르면 일일 민원인 방문횟수는 많게는 25명에서 적게는 15명 하루평균 18명정도의 민원인이 군수면담을 요청하며 부속실을 방문한다고 한다.
이는 1인 평균 면담시간을 10분으로 봤을때 3시간동안을 군수가 민원인과 함께있어야 한다는 소리다.
물론 군수가 열린군수실을 표방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의견에 토를 달고싶은 생각은 없다.
그러나 군수실을 방문하는 민원의 종류중 70%는 해당 실과의 담당자와 상담해도 해결될 문제고 나머지 20%가 청탁이나 로비에 관한거라면 분명 문제가 있다.
열린군수실은 민원인 보다는 직원들에게 열려있어야 한다.
군청직원들이 업무에관한 논의나 진도발전에 대한 의견, 신상문제까지 열린 군수실에 찻아가 이야기 나눌수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바람직한 권위는 분명 필요한것이다.
일국의 대통령이 권위주의를 청산한다며 타국의 장관에게 굽신거린다면 국가의 자존심 문제가 아니겠는가.
군수는 진도의 대통령이다.
군수가 더이상 민원인에게 시달리지않고 진도발전을 위해 일할수있도록 부속실의 권한을 강화 해야할 필요가있다.
여론에 권위적이라는 뭇매를 맞더라도 군수면담자를 부속실에서 조정하는 역활을 포기하지 말라는게 그 요지다.
진도발전을 위한 권위라면 그또한 생각해 볼수있는 문제가 아니겠는가.
더이상 우리군의 군수가 어떤이유든 누구에게든 이유없는 권위를 포기하는것을 군민들은 바라지 않을것이다.
위기의 진도를 구할수있도록 군수에게 시간을 주자 하루3시간을 진도경제살리기에 쓴다면 머지않아 진도는 변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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