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학회(회장 전경수)는 지난 2일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진도학회 회원 진돗개심사원, 관련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개를 다시보자” 라는 주제로 진돗개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진도군 진돗개시험연구소가 주관하고 진도학회가 주최한 학술세미나에서 개띠 해를 맞아 진돗개의 생물학과 문화의 양면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영국켄넬클럽(KC),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되어 세계적인 명견으로 공인받은 진돗개의 가치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개띠 해 개와 관련된 민속(국립중앙박물관 민속연구과장 천진기), 애완동물의 위치와 가치 조명(공주대학교 박영석교수), 진돗개산업화 방안(동아인재대학교 강형동교수), 진돗개 품성의 특성과 보호육성연혁(진도개시험연구소 이계웅)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술세미나를 주최한 진도학회는 진도의 인문·자연·경제 등 학문연구를 위한 순수민간단체(회장 전경수 서울대교수)로 2000년 발족하여 그동안 국제학술세미나(5회), 절례회(7회) 개최를 통해 진도의 인문·사회 연구에 심도 있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