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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6년04월10일 09시58분 ]
 

 

이재각, 경선 결과 발표 이후 기자회견
“
경선 끝나자 곧바로 김인정 후보 찾아갔다”
“선거 승리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

 

기무사 등 군 경력 관련 의혹,

“떳떳하기에 대응하지 않았으나,

악의적 왜곡 지속되면 강력 대응할 수도”

 

더불어민주당 진도군수 후보로 확정된 이재각 후보는 4월 8일 오후 3시 진도읍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승리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함께 캠프에 들어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김인정 후보 사무실로 찾아갔으나 회의 중이라서 인사만 나누고 왔는데, 다시 한 번 만나서 함께하자고 제안할 생각”이라며, “김인정 후보하고는 경선 과정에서 서로 비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아름다운 경선을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제 본선이 큰 무대인데,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정직하고 겸손하게 선거운동을 하겠다”면서, “당선 이후에는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군수가 될 것이며, 선거 이후에는 니 편 내 편을 가리지 않고 군민들을 통합하는 리더십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경선 기간 동안 상대측 지지자들이 제기한 ‘기무사’ 등 군 경력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떳떳하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지요. 기무사 하면 보안·방첩을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런 부서에서는 근무하지 않았고, 대령 때까지 군수물자·홍보 등을 담당하는 지원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당시에는 호남출신이라는 이유로 요직에 기용되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호남출신으로서 13년만에 장군이 되었는데, 저에게는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핵심 업무에 들어가지 못하면서도 장군으로 진급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제가 기무사에 근무하면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무슨 공작이나 하는 부서에 있었던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앞으로 본선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입니다.”

 

기자회견 말미에 이재각 후보는 “버스투어를 하면서 할머니들께서 새벽부터 무거운 짐을 이고 지고 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가장 안타까웠다. 김희수 군수님이 적절한 곳에 버스 정류장을 만들어 준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군수가 된다면, 저상 셔틀버스를 추가로 도입하고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짐을 싣고 내려드릴 수 있는 ‘차장제’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나들이가 더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만, 지금까지 이어오던 ‘버스투어’는 선거운동 제약이 있어 나중에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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