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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5년09월10일 01시18분 ]

교육자로서 평생을 살아온 현장교육 전문가 장관호
전남대 총학생회 활동, 민주노총, 전교조, 현 전남교육회의 공동대표
"모두가 빛나는 전남교육, 협력과 연대로 혁신하겠다"





9월 8일 월요일 저녁 7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별관(옛 서울웨딩홀) 2층에서 ‘전남교육 독립선언 장관호 북콘서트’가 열렸다.

 

진도교육사랑(준) 이름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진도지역 교육 단체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진도군민들이 참석했다. 준비한 객석이 모자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장관호 선생은 전남대 물리교육과 시절부터 총학생회 활동을 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조직부장, 전교조 전남지부장을 지냈다.

 

그는 현재 전남교육회의 공동대표, (사)전남교육연구소 이사장,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북콘서트는 서진도농협 문화복지센터 오카리나반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진도교육회의 신민식 대표의 환영사가 이어지고, 장관호 선생의 삶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었다.

 

영상이 끝나자 객석 앞으로 나와 마이크를 잡은 장관호 선생은 협력과 연대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어린시절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설명하며 교육 운동으로 뛰어든 배경을 설명했다. 전남교육의 비전으로 강연을 마무리하며 그는 “모두가 빛나는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저자와 대담이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담자로는 진도고등학교 39회 졸업생이자 현재 목포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김영국 선생이 나섰다. 대담은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와 책에 담긴 저자의 교육 철학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대담 말미에 객석에 참석한 이들로부터 진도지역 교육 현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라는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교육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교육 현장에서 시시각각 벌어지는 비교육적 상황들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전남교육의 현실을 극복할 방법이 무엇인가 등 질문이 이어졌다.

 

저자의 답변은 단호했다. 교육 불평등을 극복하려면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는 것이었다.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을 키워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장관호의 전남교육 독립선언’은 이렇게 진도지역 사회에 전파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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