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화, 고도화된 보이스피싱, 강력한 엄벌 필요
의심을 통한 예방, 치밀한 검거, 강력한 처벌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너무도 손쉽게 범죄와 연관된 전화, 문자, 혹은 앱을 접했을 것이다. 반갑지 않은, 아니 기분 나쁜 보이스피싱(사기전화)으로 의심되는 것들이다.
그럼에도 나는 괜찮겠지, 별일이 없을 것이란 근거 없는 평온함 속에 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보이스피싱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편리한 기술 발전이 때로는 안전한 삶을 망가뜨리는 위험인자로 작동된다는 증거가 되고 있다. 과거 전화를 통한 단순한 사기 형태가 지금은 카톡, 앱을 통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범죄 유형으로는, 택배오배송, 해외결제 승인 완료, 교통위반, 청첩장 등 문구로 유혹하는 방법이다. 삶과 밀접한 방식으로 접근하기에 쉽게 피해를 당할 수 있다. 또한, 카톡을 통해 “엄마, 뭐해?”“액정이 깨졌어”라는 등 자녀가 친근한 문자를 보내는 것처럼 속이는 방법이 있다.
이 외에도, 관공서나 수사기관 사칭, 은행대출 금리인하 광고 등 피해자에게 어플(앱)을 깔도록 유도하는 수법과 악성앱을 문자와 함께 보내 자신도 모르는 순간 핸드폰에 앱이 깔리도록 하는 등 갈수록 범죄수법이 진화하고 있다.
사회악인 범죄 조직을 뿌리뽑기 위해 수사기관 또한 적극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 중국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등 주요 성과가 있다 하더라도 국민들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누그려뜨려선 안 될 것이다.
지능화되고 교묘하게 변화하는 사기전화의 형태는 너무도 다양하다. 핸드폰으로 받게 되는 문자나 알림 내용이 사기 전화일 수 있다는 의심을 해야 한다. 정상적으로 검증된 앱이 아닌 경우, 클릭을 통해 앱이 설치되기 때문에 절대 클릭을 해서도 안 된다.
경찰에서 활용중인, 보이스피싱 예방 어플(시티즌 코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다.
보이스피싱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리게 할 정도의 아주 사악한 범죄다. 평소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범죄자들의 검거율을 높이고, 보다 강력한 처벌을 통해 재범 의지를 꺾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