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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6년06월08일 00시00분 ]

초대와 2대,3대,군의원과 군의장을 역임한 이남서씨가 4선 고지를 밟으며 군의회에 재입성했다.
"이남서가 들어가면 의회가 시끄러워져" 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이는 군민들 "그래도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사람은 이남서 뿐이야" 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하는 군민들.
선거 기간 내내 이의원처럼 극단적인 평가를 받으며 화재가 되었던 인물은 없었다.
사실 지방자치의 풍운아라 불릴만한 이의원의 기행은 진도군민 이라면 모두 한번쯤 들어봤음직 하다.
급한 성격과 그간의 기행에도 불구하고 이의원은 1,903명의 유권자에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당당히 1위로 군의회에 입성을 했다.
이의원의 1등 당선은 진도 군민들이 군의원에게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있다.
"군의원은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이 주 소임 일텐데 진도군 의회는 집행부 견재가 아닌 집행부 결탁이야" 라며 자조섞인 한탄을 하는 한군민의 말에서 보듯 군수와 군의원의 관계를 밀월 관계로 보는 군민들은 한 개인의 자질보다는 군의원으로서 어떤 역활을 할 수 있느냐에 대한 기준이 이의원의 1등당선이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이제 이의원을 비롯한 7인의 군의원이 당선되었고 7월1일이면 제5기 진도군의회가 출발하게 된다. 군의원은 주민의 봉사자가 되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다하고, 정책 수립과 조례의 제,개정,예산 심의 및 결산 승인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민에게 행복권을 선사해야 할 것이다.
수많은 부정적인 평가를 이겨내고 군의회에 당당히 1등으로 입성한 이남서의원의 예로 보듯 군민들은 그 무엇보다도 군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이 군의원의 자질을 평가하는 제1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당선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5년후 또다시 찾아올 지방선거에서는 한군민의 말처럼 "사나운 이남서가 들어가야 군의회가 목소리를 내" 라며 이의원을 그리워하는 정서가 없어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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