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도보여행길 '팽목바람길(대표 전규석)' 개통식이 4월 14일 오후 2시 30분, 진도 팽목항 '세월호 기억의 벽' 앞에서 열린다.
팽목바람길은 팽목항(진도항) 등대 앞에 펼쳐진‘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출발하여 팽목마을-마사방조제-다신기미-잔등너머-마사마을-간척지와 갈대밭길-팽목항으로 돌아오는 총 12km, 3시간 30분 걸리는 기억과 상생의 도보여행길이다.
개통식이 끝난 후, 팽목바람길을 함께 걷는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구간에서는 참가자와 진도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제가 진행된다.
정겨운 마을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숲길, 갈대가 우거진 밭길을 지나는 팽목바람길을 걸으며, 진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넉넉한 인심과 전통 문화를 모두 만날 수 있다.
진도군 주민들과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세월호대책실천위원회는 2017년 11월부터 팽목항에서 이어지는 마을길과 진도의 옛길을 되살려 길을 걸어왔으며, 팽목항을 지키고자 하는 바람으로‘팽목바람길’이라는 단체를 설립하고 3월부터 길동무(후원회원)를 모집하고 있다.
개통식이 열리는 4월 이후에도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팽목바람길을 함께 걷는 행사와 ‘책잡고 떼굴떼굴’(대표 전경남)이 진행하는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 일 시 : 2018년 4월 14일(토) 오후 2시 30분
◇ 개통식 장소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 '세월호 기억의 벽’앞
◇ 행사 일정 :
오후 2시 30분 : 팽목바람길 개통식 (세월호 기억의 벽 앞)
오후 3시~8시 : 팽목바람길 걷기와 마사마을 문화제(풍어제, 도깨비굿, 진도아리랑 등)
오후 8시~9시 : 마무리 문화제
◇ 참여 문의 : 전규석(010-4003-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