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때만 되면 어김없이 진도를 찾는 박소라(28)씨.
IT업체에서 홍보 팀장으로 일하는 소라씨는 한나라당 진도군 기초의원에 출마한 박명석씨의 딸이다. 벌써 다섯번째 선거에 출마한 아버지를 누구보다 잘알고 믿기에 소라씨도 벌써 세번째 선거운동에 동참하고있다.
뿌리깊은 지역감정이 잔존하는 전남, 그것도 진도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아버지의 당선보다는 아버지의 뜻과 신념을 믿기에 오늘도 목이 터져라 소리치고 허리가 뻐근할 정도로 춤을 춘다.좁은 지역이라 이제는 진도군민 거의가 그를 알아보고 꽤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그의 유명세가 표로 연결 될지는 알수없다. "딸 하나는 잘 낳았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한나라당 박후보와 짠- 하고 예쁜 소라씨의 필승을 기원한다.
소라씨! 소라씨는 전쟁터같은 이 선거판에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