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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06년05월24일 00시00분 ]

후보가 그동안 진도발전을 위해 노력한 대표적인 사례를 몇 가지 들어달라.
-성장해 명절 때를 빼곤 고향에 있지 않아 다른 후보처럼 부조다니는 일을 못했습니다. 그 대신 국가발전과 국민 주택보급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언제나 ‘진도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주위사람들에게 진도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충분히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찾아왔습니다

5·31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며  그 열기가 폭팔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본지는 선거기간 동안 각 후보들의 공약과 소신 등을 인터뷰형식으로 보도하기로 한 계획이 따라 각후보들의 정책검증을 매니페스토 운동 차원에서 검증하고자 한다.
이번은 전호에 이어 무소속  진도군수 후보인 이동진 후보의 정책과 진도발전 미래구상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 진도발전이 더딘 중요 이유는 무엇이라 보는가.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인근 지자체인 함평과 장성군의 성공을 보십시오. 군수 한사람의 능력에 따라 얼마나 큰 변화와 발전이 옵니까?  지방자치제를 실현하면서 진도는 자가발전을 위한 의식변화와 발상전환이 뒤따르지 못했다. 자치단체장의 권위주의와 독선적 폐단이 공무원들의 창의력을 죽이고 차기 당선을 위한 줄서기를 강요해왔습니다. 이에 비해 타 시군은 새로운 개발사업과 투자유치에 온 힘을 기울여 와 중앙집중적인 정책의 벽을 허물어내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우리 진도도 능력과 열정이 있는 군수를 뽑아 시작한다면 결코 늦지 않습니다.

■ 후보는 진도에 인적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선거 전략은?
 -고향에 와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진도가 얼마나 어려운지 실정을 알았습니다. 돈으로 표를 매수하거나 마을이나 면 책 등 구태한 조직을 활용하기보다는 대 군민에게 직접 제 열정과 소신을 알리고 있습니다.  최고경영자로서의 소중한 경험을 진도군민과 함께 진도발전에 나서겠다고 호소하면 반드시 군민들이 지지해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진도선거문화도 새로운 발전과 주민단합을 위해서라도 네거티브전략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 진도 인구격감을 저지할 대책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노인복지 방안은?
 -우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여견 조성이 필요합니다. 형식적인 행정규제를 대폭 풀고 지역특성에 맞는 투자유치에 나서면 자연적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입니다. 노인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고 연령에 맞는 기능연수 등으로 노인소득보장제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나이에 맞는 기능연수로 단순 수혜자의 입장을 벗어나 자긍심을 가지고 전통문화 전수의 즐거움을 갖게 해줘야 합니다. 인구증가를 절대적 목표로 할 것이 아니라 고향을 지키는 젊은 사람들의 보람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더 우선적이라고 본다. 그래야 사람이 찾아든다.

■ 진도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
-행정혁신 필요합니다. 주식회사 “진도군”을 출범시키겠습니다. 모든 것을 경쟁력있는 기업체 운영방식을 도입, 인력낭비가 없도록 할 것입니다.
 투자유치와 경영의 전문가로서 그 경험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 우리 조상들이 지키고 가꾸어온 자원들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에 주력하겠습니다. 제 자신부터 진도 세일즈맨이 되어 앞장서겠습니다.

■ 주요공약은?
-전국 최대 활어집산지를 건설하고 국내외자본을 적극 투자유치(300조)하는데 집중노력하겠습니다. 김공장 대형시설을 지원해 단순 생산으로 소득 불안정을 없애겠다. 벽파항 전국물류단지 조성, 테마파크 섬 개발과 함께 해외 관광객 진도방문단을 상시로 모집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상품의 개발과 지원. 친환경농업 전 품목 확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로 대체, 진도에 맞는 가로수 수종 변경으로 관광자원화 등입니다. 군화인 동백과 후박나무를 대체 식재하면 훌륭한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 행정경험이 없는데 극복할 대안은 있나?
-올 초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공기업 최고경영자 경험이 앞으로 진도군을 이끌어가는 데 가장 필요한 시대입니다. 3만명이 넘는 공사 직원들을 관리 지휘는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단순한 행정 관료출신의 경직된 사고가 문제 아닌가요?

■ 당선이후(재임이후) 또는 낙선이후 앞으로 진도에서 거주할 계획은?
-당선되면 군수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군민의 혈세가 특정 개인의 편익을 위해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당선되면 단임 실현을 위해 모든 사업을 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이제부터 오직 고향 진도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군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분석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망뿐입니다.

■ 진도교육(초중고)의 수준을 어떻게 보며 교육수준 향상 방안은?
-진도의 교육여건이 낙후되어 인구감소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명문고를 만들기 위한 재원마련에 외부 기업체의 지원과 협약을 이끌어낼 자신이 있습니다. 지자체지원 저소득층 대상 학원 설립, 체육여가시설을 확대하고 농촌교육선진화 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원어민교사 증원으로 학생능력향상은 물론 늘어나는 농촌 국제가정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진도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는 CEO출신으로 전문 경영자의 선택이 곧 진도발전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4년 후를 생각해보십시오. 이대로 가면 해남군 진도면이 될 지도 모릅니다. 누가 군수가 되느냐보다 진도의 미래가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고향에 보은할 수 있도록 제 경험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으로 진도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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