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중복을 앞두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을 오는 7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른 정치가 만방에 퍼진다’는 뜻을 가진 <표정만방지곡> 중 ‘상령산’과 가야금병창 <백발가>와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무용 ‘강강술래’, ‘영산회상’에 뿌리를 둔 <중광지곡> 중 ‘세령산’과 판소리 <수궁가> 중 ‘자라 세상 나가는’ 대목에 이어 사물놀이 ‘웃다리농악’까지 무더운 여름 날씨를 극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