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청소년을 위한 연극제 ‘제1회 젊음, 연극으로의 초대’가 오는 7월12일~14일까지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에 메마른 관내 중, 고등학생들을 위해 진도신문이 기획하고 향우 기업인, 자연과들녘 김영필 회장이 사비를 출연해 이루어졌다.
당초 작지만 의미 있는 연극제로 추진이 계획되었으나 기획의 취지에 공감한 장일 전남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도교육지원청이후원을 결정하고 이어 이동진 군수의 관심과 지원으로 규모를 갖춘 행사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번 연극은 최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하여 각광 받았던 <벚꽃앤딩>을 뮤직 드라마 버전으로 개편하여 진도의 청소년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벚꽃앤딩>은 홍대&대학로, 인디밴드&연극공연 팀이 함께 협업한 뮤직드라마라는 새로운 공연으로서 문화에 메마른 진도 청소년들의 갈증을 풀어줄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기대되고 있다.
극을 특유의 연출력으로 표현 하여, 극 진행 중 연극배우의 감정을 그대로 밴드의 보컬이 이어받아 관객들에게 보다 호소력 있게 상황을 전달하고, 밴드 특유의 사운드와 경쾌함을 배우가 이어받아 연기로 승화 해 공감대를 이끌어낸 것이 이 공연의 최대 장점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공연을 주관하는 진도예총 천병태 회장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새로운 예술 장르를 경험하지 못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적인 자극과 상상력을 발휘시키기 위함이다”며 “행사결과를 바탕으로 연래적인 행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내 중, 고등학생 총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에 이동진 군수의 관심도 각별하다.
이동진 군수는 “진도는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될 만큼 많은 문화와 예술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청소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며 “앞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바른 안목을 키우는 문화제 등의 행사를 도입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일 도의원은 “우리 청소년에게 문화라고 부를 만한 것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청소년 문화라고 불리는 것들은 대부분 대중매체다. 저질 대중매체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를 고양시키기 위해서라도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는 것 자체가 우리 청소년 미래를 위한 진정한 투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진도예총이 주관, 진도신문이 주최하고 진도군청과 진도군교육청, 자연과들녘이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오는 12일(수)~14일(금)14시30분에 공연이 진행되며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진도신문에서 휴대폰 보조 밧데리를 선물한다.
이 공연은 일반 군민의 관람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