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회사법인 바이오트러스(대표이사 추용)는 도내 전복치패양식장 50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전해수살균장치를 1년간 무료로 임대한다.
전해수살균장치는 전기분해를 이용, 바닷물의 유해세균을 살균 처리하여 전복치폐의 성장을 촉진하고 폐사율을 낮춰주는 장치다.
최근 이상고온현상 때문에 양식어민들이 대량폐사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뾰족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 비브리오, 코클로디니움 등의 유해세균이 급격하게 증식하게 된다.
여름철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배포하는 자료를 보면 온도가 28도 이상이 되면 비브리오균은 15분마다 두 배씩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양식장에 유입되는 세균의 숫자가 물 한 컵당 1000개체가 넘으면 2시간만에 100만 개체 이상으로 번식된다는 뜻이다.
전해수살균장치는 이렇게 양식장으로 유입되는 바닷물의 세균을 살균하여 전복치패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폐사를 크게 낮춰주는 장비다.
작년에 완도군 군외면의 중견 전복치패양식장에서 사용한 결과 안전성도 확인하였다. 이 양식장은 수면적 1200평에 연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업체다.
바이오트러스는 신청한 어민 중에서 추첨을 통해 50개 대상 양식장을 선정하는데, 장비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보증금과 설치비는 사용하는 어민이 부담한다.
(문의: 010-2467-0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