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이 3월 3일 오후 7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금요국악공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꾸미는 올해 첫 공연인 ‘국악의 향연’은 기악․성악․무용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남도굿거리>, <흥보가> 중 ‘집터 잡는’ 대목, <부채춤>, 가야금독주 <춘설>, 민요 ‘봄타령’, ‘신사철가’, <삼도농악가락>, <강강술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문화재 종목 및 지역예술단체, 국립예술단체, 젊은 창작 단체 초청 등 매주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금요국악공감’은 지난 3월 3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