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진도 홍주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개발된 “진도홍주 브랜드 네임” 에대하여 일부 군민이 외래어 네임을 사용한다는 의견에 타당성이 있어 순 우리말 브랜드 네임을 공모한다는 보도 자료를 105군데 진도군 산하 정부기관과 언론사 등 에 배포했다.
기간은 2006년 5월12일부터 10일간이고 진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최우수작 1건에 50만원 우수작1건에 30만원 가작2건에 각10만원 총 100만원의 엄청난(?)시상금을 걸었다.
진도군은 진도홍주 브랜드개발 및 마케팅 전략수립,지초산업화 및상품개발,연구용역,진도홍주 궁합음식개발 및 실용화 연구용역 7개분야에 무려 14여억원을 투입해 루비콘,카리진,진도르,아우라로 확정했다가, 20여일만에 여론에 밀려 홍주 브랜드네임 재공모에 들어갔다.
진도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라 할수 있는 홍주의 이름을 엄청난 용역비를 들여 외래어로 확정했다가, 정작 지역 주민의 여론에 밀려 새이름을 공모한다는 방법이 고작10일간의 기간에 총상금100만원, 그리고 접수창구를 진도군청 홈페이지로 한정한 것은 홍주의 새이름에 공모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여론 무마용으로 급조된 정책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