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89호에 보도된 ‘향토문화회관 돌 붙임공사 부실시공의혹’과 관련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전
혀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도 당시 진도군의회(의장:김인정)는 향토문화회관 현장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합당한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확인 결과 사무실동 돌 붙임 공사가 마무리 된 후 실사를 하겠다고 알려
왔다.
또 진도군 감사계는 이 건과 관련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향토문화회관 관계자 역시 “
우선 공사가 진행 중이니 공사를 마무리하고 부실시공에 대한 조사를 해보겠다.”는 입장이다.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부실시공 의혹이 있으면 즉시 확인하고 재시공을 명령해야 하는 발주처가 공사를 마치고 확인하
겠다는 것이 무슨 뜻이냐”고 오히려 반문하고 있는 형국이다.
발주처인 진도군과 진도군의회의 공식 답변이 ‘공사 후 확인’이라는 것이니 우선은 믿고 기다리
는 방법 외에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본사는 감리단에게 확보한 사진을 보여주며 “이 상태에서 핀을 꼽을 수 있느냐”고 문의
했고 “꼽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진도군과 군의회가 군민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견실시공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부실시공 의혹을
해소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