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일엔 시가지 청소, 휴일엔 쓰레기 방치
보여주기 식 클린운동보다 실질적인 클린 운동에 나서야
5월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고 4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면서 진도읍 일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
클린 진도, 관광 진도를 외치면서 정작 연휴로 인해 관광객이 증가하고 고향을 찾는 향우들이 많았으나 그들의 눈에 보이는 것은 곳곳에 모아진 쓰레기뿐이었다.
군민들은 공무원들이 연휴에 쉬는 것을 뭐라 할 수는 없지만 해도 너무한다는 반응이었다.
진도읍에서 식당업을 하는 J모(63, 여)씨는 “해도 너무 한다”며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시가지를 청소한다며 보여주기 식 행동을 하지 말고 정작 이런 연휴때 비상근무조라도 만들어 쓰레기를 치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항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