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많은 정치인들이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약속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지킨 것은 권력을 쥐고 군민을 배반한 것 뿐 입니다. 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는 바로 우리군민일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진도 발전을 위해 젊고 용기있는 참 일꾼이 절실할 때 입니다.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고쳐 나갈 줄 아는 젊고 용기있는 살림꾼이 필요합니다.”
2003년 4월16일 예향진도신문에 실린 김상헌후보의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의 변이다.
농어촌 경제활성화와 문화 관광산업 진흥, 복지진도구현에 대한 진도군수로 출마한 김상헌예비후보는 3년 전의 공약을 얼마만큼 성실히 지켜왔을까?
김상헌후보는 지난 3년 동안 경노당시설 및 개보수4건, 하천 정비사업 3건 ,마을정자 시설 및 개보수5건, 농로 포장 및 개거사업 26건, 군내 무조리 방파제공사 및 의신칠전에 서당, 고군황조에 크레인시설, 오산초등학교에 실외 화장실등 짧은 시간에 꽤 많은 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많은 일을 해냈음에도 불구하고 김 전도의원이 한 일은 2003년 공약과는 많이 동떨어졌음을 느낄 수 있다. 공약의 애매모호 한 점도 그렇지만 집행권이 없는 도의원의 특성 탓일 수도 있을 것이다.
김상헌예비후보에게 권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주요공약을 발표할 때 실천가능성과 명확성 등을 고려한 ‘매니페스토 운동’ 다시 말해서 후보자가 실천 가능한 약속을 해달라는 것이다.
자식들이 돌아오는 젊은 진도건설, 활기차고 씩씩한 진도군 진도군을 젊게 만들겠다는 김상헌후보의 출마의 변은 이대로만 된다면 진도군의 장래는 무척 밝다. 그러면 구체적인 공약을 내놓아야 한다. 선심성공약이 아니라면 말이다.
2003년 공약과 실천이 동떨어져 있어도 그래도 꽤 많은 일을 해냈구나 하는 마음에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젊은 진도건설이라는 포부를 가지고 군수후보로 출마한 이상 이제 김상헌 후보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공약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어떻게 해서 젊은 진도군을 만들 것이며 어떻게 자식들을 돌아오게 할 것인지, 본지는 이번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의 공약을 확보해 공약의 실천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 검증을 할 것이다.
김상헌에비후보의 구체적인 공약 실천 세부안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