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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1월05일 11시19분 ]
의신면 창포리 출신 박상욱 예비후보자(51)가 20대 국회의원선거 순천·곡성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65년 의신면에서 출생한 박상욱 후보자는 광주교대를 졸업한 평교사 출신으로 2005년 순천 하이스코 비정규직 투쟁과정에서 파면, 투옥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후 이랜드 비정규직사태로 30개월의 수배생활 끝에 다시 투옥되면서 ‘비정규직의 벗’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박상욱 예비후보는 평소 야권의 혁명적인 재편을 통해서만이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정치세력화를 통한 야권재편을 주장했다.

지난 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박근혜정권의 폭주를 막고, 패배에 익숙해진 야권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년 가까이 순천지역에서 활동해온 그는 교육계와 노동계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그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한편 지난해 12월 15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간 박상욱 후보는 지난 12월 23일 아들 박지용(20)군과 함께 순천중앙시장 앞에서 구세군자선냄비 일일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박상욱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동안 정치불신을 씻어내는 ‘기분 좋은 공익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선거의 당락과 상관없이 모든 캠프는 공익성을 가져야 한다. 물론 1년 365일 헌신하시는 봉사자분들께는 민망하고 죄스런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성탄절이지만 우리 사회의 그늘에 대해 함께 기억하고자 한다”며 “아이의 사진을 눈물로 다시 품을 세월호의 부모들과 민중총궐기 과정에서 구속된 이들, 막장 노동현실을 뚫기 위해 나섰다 수감된 이들을 기억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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