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산면 마사마을 진성교회에서는 이 지역의 학생들을 상대로 비젼 아동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콘테이너 박스에서 25명 정도의 학생을 상대로 공부를 가르치고 있는 김영호 전도사님(35)님은 2004년 5월경부터 고아나 할머니 밑에서 자라는 어려운 학생들을 상대로 비젼아동공부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호남신학대학을 졸업하고 5월 5일 목사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바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한자 교육, 영어 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세포리에 살고 있는 학부형 배사현씨(36)살은 학생들이 공부방을 다니면서부터 성격이 무척이나 밝아지고, 방과 후 컴퓨터만 하던 애들이 학업에 열중하게 되었다고 무척이나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전도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
지산서에 있는 지산초등하교 양회선 교장 선생님께서는 전도사님이 너무 고마운 일을 하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학생들이 공부방을 다니면서부터 행동들이 순화 되고 학습 태도가 진지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여러 가지 금전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아동공부방에 뜻있는 독지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기자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은, 아직도 이 사회는 아무도 모르게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